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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취임식 만찬 비용 총정리. 33억?!

Wealth Curator 2025. 6. 9. 13:44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식, 그 중에서도 만찬 행사는 국가 의전의 꽃이라 불립니다.
그런데 대통령마다 장소도 다르고, 예산도 천차만별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어떤 때는 청와대, 어떤 때는 호텔.
예산은 수억 원대부터 30억 원 넘는 사례까지 다양했는데요.

오늘은 역대 대통령 취임식 만찬의 비용, 참석 규모, 장소를 한눈에 정리해보았습니다.
화려함과 실용성 사이, 시대에 따라 바뀌는 의전의 흐름도 함께 살펴보세요!


✅ 역대 대통령 취임식 만찬 및 비용 비교표

대통령  취임연도 만찬 장소 외빈 참석 규모  취임식 예산(추정) 주요 특징
김영삼 1993년 청와대 영빈관(추정) 비공개 약 10억 원 외빈 초청 중심 만찬
김대중 1998년 청와대 영빈관(추정) 비공개 약 14억 원 IMF 직후 간소화 논란
노무현 2003년 청와대 영빈관(추정) 비공개 약 20억 원 시민과의 거리 좁힘 시도
이명박 2008년 청와대 영빈관(추정) 비공개 약 25억 원 재계 주요 인사 대거 참석
박근혜 2013년 청와대 영빈관(추정) 비공개 약 31억 원 여성 대통령 최초 취임
문재인 2017년 만찬 생략 없음 - 취임 당일 곧장 집무 시작
윤석열 2022년 신라호텔 영빈관 외빈 포함 약 4만명 33.18억 원 의전 차량 558대 동원, 논란

 


🧐 만찬은 왜 중요한가요?

취임식 만찬은 단순한 식사가 아닙니다.
이는 국가 리더십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의전의 완성이자, 국제 외교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다만 국가 예산의 효율적 사용 측면에서 매번 논란이 따르며, 특히 최근에는 "간소화와 실용성"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 주요 이슈 요약

  • 문재인 대통령(2017) : 만찬 생략. 국회 취임식 후 곧바로 집무 시작.
  • 윤석열 대통령(2022) : 신라호텔 영빈관 사용, 558대 의전 차량 논란, 역대 최고 예산.
  • 역대 대통령(김영삼~박근혜) : 청와대 영빈관 중심 만찬. 참석 규모 및 세부 내역은 공식 기록 부재.

💬 마무리 한마디

국가의 큰 행사를 어떤 방식으로 치르느냐는 시대정신을 반영합니다.
화려함보다 내실, 의전보다 실용에 더 많은 국민이 공감하는 요즘,
이번 대통령 취임식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경제가 힘들어 소비가 위축되고 힘들어지는 시기에

국가 예산이 헛되이 소비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