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가구의 평균 순자산은 5억 원을 넘었지만, 노후 준비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13.7%에 불과했습니다. 자산 구조와 준비 정도를 분석합니다.
💬 들어가며
“노후를 위한 자산 준비, 충분하신가요?”
60세 이상 가구의 순자산이 평균 5억 원을 넘었다는 통계가 있지만, 실질적인 노후 준비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자산의 유동성, 수익 구조, 연금 보유 여부가 핵심입니다.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밝힌 노후 준비율, 만족도, 자산 구성의 특징을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 60세 이상 가구의 순자산 현황
- 평균 순자산: 5억 1,922만 원
- 전년 대비 증가율: 6.8% (전체 세대 중 최고 상승률)
- 순자산 중앙값: 3억 6,000만 원
➡️ 평균과 중앙값 차이가 크다는 점에서 자산 격차도 상당함을 알 수 있습니다.
💰 자산 구성의 특징 (60세 이상 기준)
자산 구분 | 비중 |
실물자산 | 81.2% (거주주택·토지 등) |
금융자산 | 18.8% |
✅ 부동산 중심의 자산 구조는 매각 및 수익화가 어렵다는 점에서 노후 현금흐름 확보에 제약이 있습니다.
📉 노후 준비 실태 (전체 가구 기준)
문항 | 응답 비율 |
노후 준비를 “충분히 하고 있다” | 13.7% |
“어느 정도 하고 있다” | 47.5% |
“전혀 준비하지 못했다” | 12.6% |
➡️ 순자산이 높아도 실제로 ‘충분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적다는 점이 현실입니다.
🧓 노후 준비 방법 (60세 이상 가구 기준)
준비 수단 | 보유율 |
국민연금·기초연금 등 공적연금 | 93.7% |
금융자산(예적금, 연금저축) | 47.1% |
실물자산(부동산 등) | 69.8% |
사적이전소득(자녀 등) | 23.9% |
➡️ 공적연금 비중은 높지만, 이를 제외한 현금성 자산 준비율은 낮은 편입니다.
또한, 실물자산은 유동성이 떨어져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 왜 '충분하지 않다'고 느낄까?
- 자산은 많아도 유동성 부족
- 주택 1채가 대부분의 자산인 경우, 현금흐름 창출이 어려움
- 수명 연장과 의료비 불안
-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자산이 ‘언제까지 버틸지’ 불안
-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
- 고령층의 주요 자산인 부동산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
📝 마무리하며
2024년 통계는 노후 자산이 양적으로는 증가했지만,
실질적 준비는 여전히 불안정하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특히, 자산 구조를 부동산 중심에서 현금흐름 중심으로
재편할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시도별 자산·소득 차이를 분석해보겠습니다.
🔗 관련 자료 보기 (출처: 통계청)
- 📎 보도자료 링크 (공식):
👉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2025.03 발표)]
https://kostat.go.kr/board.es?mid=a10301010000&bid=215&act=view&list_no=434107 - 📎 정책브리핑 기사:
https://www.korea.kr/briefing/policyBriefingView.do?newsId=156664637
'부동산 트렌드 리포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 평택 브레인시티 현황|KAIST 착공 미정, 아주대병원은 2026년 착공 확정 (0) | 2025.07.04 |
---|---|
🏙️ 2024년 지역별 순자산 순위|서울과 세종, 왜 상위권일까? 자산·소득·부채 격차 분석 (0) | 2025.07.03 |
💵 2024년 가계소득 분석|근로·사업·재산소득 비중과 변화 추이 총정리 (0) | 2025.07.03 |
📉 2024년 가계부채, 얼마나 부담스러울까?|부채 규모, 종류, 인식 변화 분석 (0) | 2025.07.03 |
💰 2024년 여유자금, 어디에 쓰였을까?|한국 가구의 자산 운용 트렌드 총정리 (0) | 2025.07.03 |